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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 세부여행 5·6일차 : 세친구시티투어로 꽉 채운 하루

by Sosome 2025.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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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자유여행 3박 6일 일정 마지막날
시라오가든, 레아신전, 엘스파 마사지까지 세친구시티투어로 즐기는
남자친구와의 커플 세부여행 후기 💛


이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5, 6일차… 😢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었는데, 이번 숙소 조식도 대만족!
짐을 싸는데 “왕… 필터기 안 챙겼으면 큰일 날 뻔했다!” 싶었다.
특히 막탄 쪽은 물 색이 더 진해서 필터기가 필수였다.

☀️ 세친구 세부 시티투어 시작!

마지막 날엔 시티투어를 이용하기로 하고, 세친구 투어에서 예약했다.
11시쯤, 더 리프 아일랜드 리조트 막탄으로 픽업이 왔다.
첫 목적지는 세부에서 유명한 츄비츄비(Choobi Choobi)!
새우를 안 좋아하는 나도 정말 맛있게 먹은 곳이었다 🍤

점심 후에는 파크몰에 들렀는데, 약간 한국의 동대문 느낌?
사람들이 계속 “컴온~” 하면서 손짓을 하셔서 웃음이 절로 났다 😆

🏛 유적지 탐방 & 포토타임

이후엔 세부의 대표 명소인산페드로요새,산토리뇨성당,마젤란십자가방문!
익숙한 느낌이 들더니… 초등학생 때 가족과 왔던 곳이었다.
가이드분이 설명도 정말 자세하고, 사진도 엄청 많이 찍어주셨다 📸
꽃도 따서 머리에 꽂고, 여행자 모드 제대로 ON!

🌸 시라오가든 & 레아신전

원래 일정엔 시라오가든과 레아신전이 있었지만,
날이 너무 더워 아얄라몰로 잠시 일정 변경!
운전해주신 기사님과 가이드님께 드릴 커피를 샀는데…
남자친구가 실수로 커피 한 잔을 쏟는 해프닝이 발생 ☕😂
결국 다시 살 시간은 없어서 남은 커피만 드렸다.

이후 시라오가든으로 이동!
유명한 손바닥 조형물 위에서 사진도 찍고,
가이드분이 동영상까지 고퀄로 찍어주셨다 🎥
(중간에 여행객 방구 소리가 살짝 들어가서 폭소한 건 비밀)

다음은 노을과 함께하는 레스토랑 파리지앵.

음식은 쏘쏘였지만, 뷰가 모든 걸 다 했다 🌅
노을빛 아래에서 먹는 저녁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다.

마지막으로 레아신전에 방문해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사진을 왕창 찍은 뒤, 대망의 마사지 타임

💆 엘스파 마사지로 완벽 마무리

마지막 일정은 **엘스파**에서의 전신 마사지!
와… 진짜 최고였다.
“대만보다 더 좋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만족감 200%!
여행 중간에 마사지를 안 넣은 게 후회될 정도였다.

마사지를 마친 뒤엔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에서 김치볶음밥과 라면으로 마무리 🍜

✈️ 귀국길

공항 픽업 차량을 타고 이동, 새벽 2시 비행기로 출발 ✈️
새벽 7시쯤 한국 도착하자마자 한식이 너무 그리워
공항 한식집에서 든든히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 여행 마무리

세부여행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지만,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비행기 시간이 너무 늦었다는 것!
낮비행기가 있다면 낮비행기로 여유롭게 돌아오고 싶다 ✨
이렇게 우리의 5번째 커플여행이 마무리되었다.
여운이 길게 남는, 행복한 추억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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