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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홍콩익스프레스 타고 홍콩 3박 4일 여행 Day1 차찬탱, 초이홍 아파트, 베이징덕까지 행복했던 하루

by Sosome 2025.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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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떠난 홍콩 여행 첫날!
홍콩익스프레스 타고 도착해 초이홍 아파트, 차찬탱, 베이징덕까지
홍콩의 색감과 맛을 가득 느낀 하루💛


🌆 홍콩 여행 1일 차 — 친구들과의 첫 해외여행

이번 여행은 중학교 친구들과 함께한 홍콩 여행!
홀수보단 짝수가 좋다며 친동생까지 함께 떠났다 ✈️
서울팀은 인천에서, 나와 동생은 김해공항에서 홍콩익스프레스로 출발!
홍콩익스프레스 예약 과정에서 성과 이름을 잘못 입력하여 땀을 삐질 흘렸지만
파파고를 이용해 문의 완료...

✈️ 부산 출발, 설레는 여행 Strart

 
서울과 부산 모두 같은 시간대의 비행기가 없어
비슷하게 도착하는 비행기로 예약하다 보니 새벽 비행기 당첨!
그래도 덕분에 아버지 찬스로 편하게 공항 도착 🙌
공항에서 동생과 함께 든든한 아침식사 후 비행기에 올랐다.
약 3시간 비행 후, 10시 40분 홍콩 도착!
입국심사 후 짐을 찾고, 트래블월렛 카드로 ATM에서 현금 인출!
조금 있다가 서울팀 친구들도 도착했다.

📱 옥스퍼드 사용하여 버스 타기

3명은 아이폰으로 폰에 미리 옥스퍼드 등록,
한 명은 실물 옥스퍼드를 공항에서 수령!
아이폰 쓰니 정말 편했다ㅋㅋ
공항에서 조금 걸어 나와 바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여행 간다고 네일 한 손을 찍었다.
버스를 타고 숙소인 호텔 알렉산드라(Hotel Alexandra)로 이동했다.

🏨 호텔 알렉산드라 — 4인 여행에 찰떡 숙소

여행 가기 전 호텔을 찾다가 4인이 가기 좋은 숙소를 발견하였는데
바로 호텔 알렉산드라라는 곳이었다.
4명이 함께 묵기 딱 좋은 구조로 한 방 안에 룸이 두 개
나뉘어 있어 커플끼리 와도 좋을 듯했다.
얼리체크인 후 짐을 두고, 숙소 바로 앞에 있는
포트리스 키친(Fortress Kitchen)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 첫 식사, 홍콩식 차찬탱 체험(포트리스 키친)

차찬탱’은 홍콩의 대표 대중식당으로
차와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5분 정도 대기 후 입장해 세트 메뉴로 주문!
특히 파인애플번과 홍콩식 밀크티☕가 최고였다.
밀크티는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 날에 테이크아웃으로 또 사 마셨을 정도였다.

🌈 초이홍(Choi Hung) 아파트 & 홍콩 시장 구경

식사 후에는 초이홍 아파트(무지개 아파트)로 이동!

지하철 초이홍역 C3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걸으면
초이홍 아파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주차장 옥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필터 없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었다.
무지개 아파트라는 별명이 너무 잘 어울리는 이곳은 건물 외벽이
파스텔톤으로 칠해져 있었으며 색감이 무척이나 예뻤다.

초이홍 아파트를 구경하고 시장을 두 곳이나 방문하였는데
중간에 피곤하여 맥도날드🍟에 들려서 감자튀김과
음료로 체력을 보충하기도 했다.

🦆 하버뷰를 보며 즐긴 디너 ‘빅토리아덕’

저녁은 빅토리아덕(Victoria Duck)으로 친구가
검색한 곳으로 방문하였다.
예약은 따로 하지 않았고 다행히 인원이 별로 없어
약간의 대기 후 입장하였다.

운 좋게 테라스석에 앉게 되어
홍콩의 야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겼다.
하버뷰 배경으로 먹는 베이징덕은 정말 최고였다.🦆✨
그냥 먹으면 다소 느끼할 수 있었지만,
쌈처럼 싸서 먹으니 풍미가 훨씬 깊어졌다.
특히 껍질이 바삭하게 구워져 식감이 매우 완벽했다.
함께 주문한 샤오롱바오, 베이징덕, 탄탄멘
세 메뉴 모두 완벽했던 조합이었다! 😋
살짝 느끼할 때쯤 탄탄멘을 시켜보았는데, 국물이 끝내줬다.
참고로 베이징 덕은 반 마리도 주문이 가능하여 적은 인원이 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식사 후엔 바로 앞에서
홍콩의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도 실컷 찍었다.📸
여운을 가득 안은 채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고,
만보 이상 걸어서 그대로 기절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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