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겨울,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하얗게 눈이 덮인 평온한 자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대관령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대관령은 겨울철 눈 내리는 풍경으로 유명하며, 고지대 특유의 시원한 공기와 눈꽃 풍경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겨울 여행의 추억을 선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관령에서 꼭 가봐야 할 겨울 명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 그리고 효율적인 여행 코스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2026년 대관령 겨울명소 탐방
대관령은 겨울이면 눈으로 가득한 설국으로 변모합니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는 단연 대관령 양 떼목장입니다. 겨울철이 되면 목장 전체가 눈으로 덮이며, 푸른 초원이 하얀 설원으로 변신합니다. 목장 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눈 속을 걷는 듯한 감성을 선사하며, 목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은 누구나 인생샷을 남기기에 충분합니다. 이곳에서는 눈 속을 걷는 ‘설경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 한정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SNS 업로드용 사진을 찍기에도 적합합니다. 또 다른 겨울 명소로는 삼양목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삼양목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목장이며, 겨울철에는 ‘설산’을 방불케 할 정도로 광활한 눈밭이 펼쳐집니다. 특히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다른 지역보다 눈이 오래 유지되고 맑은 하늘과 어우러져 겨울철 대자연의 장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설상차 투어나 썰매 체험도 가능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겨울이면 열리는 대관령 눈꽃축제도 놓쳐선 안 됩니다. 이 축제는 눈 조각 전시, 야간 빛 축제, 지역 특산물 판매 등이 함께 열리는 겨울철 대표 행사로, 2026년에는 1월 18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저녁에는 환상적인 조명과 함께하는 야간 산책이 가능하며, 다양한 포토존, 먹거리 부스, 가족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전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체험활동 즐기기
대관령의 겨울은 단순히 풍경 감상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체험은 스노우하이킹입니다. 전문 장비인 스노우슈(설신)를 신고 눈 덮인 숲 속을 걷는 체험으로, 보통 1~2시간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관령 자연휴양림’, ‘대관령 삼양목장 트레킹코스’ 등지에서 운영됩니다. 숲 속을 걷는 중에는 멧토끼나 산새 등의 겨울 야생동물도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 특히 좋습니다. 또한 양 떼목장 겨울 체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봄~가을에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양 먹이 주기 체험은 겨울에도 운영되며, 눈 속에서 양들이 먹이를 받아먹는 귀여운 장면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양털로 만든 기념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대관령만의 감성을 직접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됩니다. 최근에는 야간 눈꽃 산책 프로그램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해가 진 후, 조명이 설치된 숲길을 따라 걷는 이 체험은 조용하고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특히 연인이나 부부에게 인기가 많으며,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야간 명소로도 추천됩니다. 이 외에도 대관령에서는 눈썰매장, 얼음낚시 체험장, 눈 조각 만들기 워크숍 등이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겨울 놀이와 체험이 가득합니다. 각각의 체험은 대부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SNS 또는 평창군 공식 관광사이트에서 상세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천 여행코스 구성
대관령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일정 구성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도로 상황과 일몰 시간 등을 고려하여 계획을 짜는 것이 좋으며, 특히 대중교통 이용 시 시간 배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1박 2일 여행 코스 예시: 첫째 날: 오전 10시경 대관령 도착 → 삼양목장 설경 트레킹 → 인근 식당에서 감자옹심이나 메밀전병 등 강원도 향토음식 점심식사 → 오후에는 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산책 및 눈썰매 체험 → 숙소 체크인 후 야간 눈꽃 산책 프로그램 참여 둘째 날: 아침 식사 후 대관령 양떼목장 방문 및 체험 → 근처 대관령박물관 또는 숲 속 독립서점 방문 → 평창 전통시장에서 지역 농산물 및 기념품 쇼핑 → 오후 3시~4시경 귀가 2박 3일 일정이라면 중간에 용평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기거나, 월정사 전나무숲길, 진부전통시장 등 인근 지역도 함께 방문할 수 있어 훨씬 풍성한 여행이 됩니다. 교통은 서울 기준으로 차량 이용 시 약 2시간 30분 소요되며, 대중교통은 강릉행 고속버스 + 시내버스 또는 택시 이용이 필요합니다. 겨울철에는 반드시 겨울용 타이어 또는 체인 준비가 필수이며, 도로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렌터카 이용 시 눈길 운전이 익숙하지 않다면 4륜구동 차량을 추천합니다. 숙소는 목장 인근의 펜션, 리조트, 글램핑 시설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겨울 시즌에는 성수기인 만큼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특히 눈 오는 날 직후의 대관령은 예약이 매우 빠르게 마감되므로 미리 일정과 예보를 확인하고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관령은 겨울이 되면 전혀 다른 세상으로 탈바꿈하는 곳입니다. 광활한 설경, 다채로운 체험활동, 효율적인 여행코스가 모두 갖춰져 있어 누구와 함께든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2026년 겨울에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대관령에서 눈과 자연이 주는 여유를 경험해보세요. 지금 바로 일정을 짜고, 힐링 가득한 겨울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