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지닌 도시지만, 특히 겨울이 되면 눈으로 뒤덮인 자연 풍경과 감성적인 문화 명소, 다양한 액티비티가 어우러지며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서울에서 접근성도 좋아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고, 가족 단위, 연인, 혼자만의 여행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코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겨울 시즌을 맞아 특히 주목받는 원주의 인기 겨울코스를 소개합니다. 감성과 힐링, 체험이 어우러진 이 여행 코스는 추운 날씨에도 마음만은 따뜻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감성 포토스팟 ‘뮤지엄 산’
원주 오크밸리 인근에 위치한 ‘뮤지엄 산’은 단순한 미술관 이상의 가치를 지닌 문화 공간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이곳은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아름답게 담아낸 장소로, 사계절 내내 관람객이 끊이지 않지만 겨울에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눈으로 뒤덮인 정원과 미술관 외관은 마치 한 편의 예술작품 같으며, SNS에서는 “겨울 감성 사진 찍기 딱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어 많은 젊은 여행객과 커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설경 속의 ‘워터 가든’과 ‘스톤 가든’은 겨울철에만 느낄 수 있는 정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자연과 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실내에는 제임스 터렐의 빛과 공간을 활용한 작품들이 상설 전시되어 있으며, 조용한 공간 속에서 사색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뮤지엄 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며, 관람 시간도 제한되어 있어 여유롭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 및 뮤지엄 숍도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 후 여운을 이어가기에 적절합니다. 무엇보다 이곳의 매력은 ‘소음이 없는 풍경’입니다. 번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과 예술 속에서 겨울의 고요함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스노우파크 & 눈썰매장 원주 ‘오크밸리’
겨울의 대표 액티비티를 찾는다면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가 정답입니다. 오크밸리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스키, 보드, 눈썰매를 비롯한 다양한 겨울 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강원도의 대표 리조트입니다. 이곳의 스노우파크는 스키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다양한 슬로프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눈썰매장은 안전장치가 잘 마련되어 있고 관리가 철저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야간 스키와 함께 조명으로 꾸며진 일루미네이션 존도 운영되며, 이는 야경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눈 위를 걷는 것만으로도 겨울 감성이 충만해집니다. 또한, 오크밸리는 숙박시설, 실내 수영장, 사우나, 키즈카페, 맛집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장기 체류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단체 여행이나 워크숍, 가족모임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며, 연말 시즌에는 조기 예약 마감이 일반적이므로 미리 일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이곳의 겨울 액티비티 후기를 다룬 유튜브 영상과 블로그 포스팅이 급증하면서, 트렌디한 겨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겨울 코스로, 체험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원주 최고의 윈터 플레이스입니다.
전통과 온기, ‘한지테마파크’
겨울의 찬 공기를 피해 실내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원주 한지테마파크’를 추천합니다. 원주는 예로부터 한지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전통 종이 문화가 발달한 지역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 공간이 바로 이곳입니다. 한지테마파크는 단순한 박물관이 아닌,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어보는 체험 중심의 문화시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통 한지의 제작 과정을 상세하게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지 공예 체험도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한지 등 만들기, 문양 엽서 꾸미기, 한지 책갈피 제작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교육적 효과도 큽니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에는 어린이 대상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개설되므로 학부모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장소입니다. 실내 공간이 따뜻하게 유지되어 겨울철에도 쾌적하게 관람이 가능하고, 내부에는 감성적인 카페와 기념품 숍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합니다. 기념품으로는 한지로 만든 수첩, 엽서, 생활소품 등이 준비되어 있어 여행의 여운을 담은 특별한 선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테마파크 주변으로는 원주 전통시장, 역사박물관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지도 가까워 종일 코스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합니다. 원주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성을 모두 느끼고 싶다면 이곳에서의 체험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겨울 속 따뜻한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 보세요.
2025년 겨울, 원주는 누구에게나 맞는 여행 코스를 갖춘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감성적인 미술 공간인 ‘뮤지엄 산’, 역동적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오크밸리’, 전통과 체험이 공존하는 ‘한지테마파크’까지. 각각의 장소는 겨울의 다른 모습을 담고 있으며, 함께 둘러본다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